대망의 폴아웃 4 최고의 모드. 게임과 스팀





NCR 레인저 컴뱃 아머




자체성능이야 폭동 진압복 바리에이션처러 부가요소 없이 레일로드 장갑코트 Mk. 5급. 

이젠 거의 1달전인 12월자 포스팅에서도 보여드린 '그 물건'입니다. 제작 와중 스샷이였건만 ㅅㅂ 이건 물건이야라고 장담했는데 역시나........ 새벽에 잠이 확 깰정도.
크리에이션 엔진의 발달한 그래픽 처리능력으로 구현된 레인져 컴뱃아머의 질감과 세부퀄리티는 그야말로 최고. 아쉽게도 특유의 붉은 바이저는 구현되지 않았지만 얻은건 한가득. 폴아웃 4의 개선된 장비 시스템 덕분에 바이저 너머 캐릭터까지 구현할수 있는데다 추후 폭동 진압복 바리에이션에 추가될 견갑과 정강이 보호구까지. 최고의 단일 방어구 모드라고 단언할수 있습니다.


여기서 끝난게 아닙니다. 헌팅 라이플에 50구경을 박아도 외형변화가 없어서 아쉬웠다고요? 이 모드엔 덤으로 무지막지한 크기로 간지를 알리면서 탄창버그까지 돋보이는 뉴 베가스 버젼 대물 저격총까지 있습니다! 


오늘은 정말 좋은 날입니다 여러분. 1월 내내 블로그를 냅뒀는데 이거만큼은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이것과는 별개로 베데스다나 프로젝트 레드나 언제 새 DLC를 내놓을건지 감감무소식입니다. 둘 다 좋아하는 팬 입장에선 씹고 뜯고 맛본지 오래된 물건인데!....... 라고 해봐야 2015년 4분기로부터 이제 1달 지나간 상황. 
어쨌든 두 양반들 다 2015년에 떼돈 벌었으니 나름대로 휴가라도 떠난게 아닐까 싶습니다. 베데스다 유튜브 채널도 폴아웃 관련해선 함흥차사니까요.




여담으로 폴아웃 4 리뷰를 쓰는데........ 여러번 탈고하고 처음부터 통째로 날리면서 시행착오를 거친 결과 이런 결론을 내놨습니다.

이 게임이 정말 재밌지만 그만큼 문제가 산적한 게임입니다. 


플레이타임 20시간도 못넘긴 때라 이땐 싱글벙글했지만...



뭐부터 얘기해야 할지 감이 안잡혔습니다. 할 말은 너무 많은데 그걸 고스란히 쓰면 망글될게 확실해서요.

팬들의 기대? 시스템 대격변에 따른 클래식 팬들의 반발? 베데스다 특유의 거지같은 플롯 작성능력? 역대급 설정붕괴? 절망스러운 수준의 기본 텍스쳐? 

하나하나가 수백시간 게임하면서 감이 잡혔지만 따져보니 이거 다 다른 사람들도 지적했던 문제였습니다. 5년만에 튀어나온 폴아웃 신작치고는 기대에 반하는 수많은 결점들이죠.



이리까도 저리까도 깔게 나오니 망했다 ㅎㅎ 버려야지하고 끝나는게 더 간단했을지도 모르죠.


근데 이 겜은 언급한 결점들에 대비되어서 끔찍하게 재밌어요. 게임의 근간은 역시 오락이고 그런 면모에서 처절히 실패한 윾니티나 故스트와는 다르다는거. 어쨌든 베데스다는 오픈월드 만드는데 업계 중 톱에 꼽히고 이 게임도 베데스다 장기가 고스란히 녹아든 물건이니까요. 문제는 이 망할 양반들이 폴아웃 차기작을 만든게 아니라 엘더스크롤 만들던데로 총든 스카이림을 내놔서그렇지.

솔직히 총 든 스카이림이라 해도 재밌으면 절반은 먹고 들어가는거 아닙니까. 누가 게임하면서 넓은 세계를 싸돌아다니고 뭔가를 찾고 쏘고 박살내고 사고팔고 만드는걸 싫어하겠나요. 이번엔 오픈월드에서 아이템 하나뿐만 아니라 마을 하나도 통째로 건설 가능한데! 

거기에 5년간 묵은 제작기간이 주인공 목소리 추가와 함께 연출도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고, 전투 퀄리티와 타격감도 한층 나아졌죠. 기상 효과나 조명 효과, '일부' 세부 텍스쳐도 나아졌고......... 그래봐야 뭐해 냉장고에서 누구 튀어나오는 순간 산통 확 깨지는데. 헛점도 많고 좋은점은 한가득이니 뭐라해야하나.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베데스다 물건이고, 결국 폴아웃입니다. 돈값은 해요. 이게 핵심.




....... 이제 크리에이션 엔진제 폴아웃 기반 만들어졌으니 남은건 옵시디언의 왕의 귀환을 시전하는거뿐. 그날이 오겠죠?

덧글

  • 엘레시엘 2016/01/27 09:49 # 답글

    우오오오오옹 퇴근하자마자 받아야겠군요.
    정말 이 엔진으로 옵시디언이 뉴베가스 만들 때보다 조금 더 시간을 넉넉하게 잡아서 만들어주면 끝내줄텐데요...-_ㅜ
    하지만 옵시디언이 뉴베가스 후속편 만들고 싶다고 옆구리 슬쩍 찔렀을 땐 베데스다가 아무 반응이 없었다던데...
  • 쾅독수리 2016/01/27 20:55 #

    몇년전에도 그렇고 발매 후에도 옵시디언이 언플하는거 보면 뭔가 있는거같기도 하고...
  • 앨럿 2016/01/27 12:24 # 답글

    오옷, 레인저 아머?! 퇴근하면 바로 받아야겠군요.

    그나저나 내용이 정말 구구절절합니다. 주변에도 그래픽이라든가 안정성이라든가 버그라든가 등등의 이유로 안하는 분이 제법 됐거든요. 개인적으로는 그 모든 단점을 감안하더라도 이 재미를 포기하는 건 너무 아깝다, 인데 말입니다.
  • 쾅독수리 2016/01/27 20:56 #

    버그는 괴이하게도 폴아웃3 빼면 겪어본 적이 적어서;; 부정적인 견해에 대비되어서 저도 폴아웃 4 자체는 긍정적으로 보거든요.
  • 곰늑대 2016/01/27 17:13 # 답글

    개인적으로는 프로텍트 기어 모드 언제 나오는지가 궁금하네요.
  • 쾅독수리 2016/01/27 20:53 #

    안타깝게도 아직 소식은 없더군요. 그래도 그게 이번 파워아머 떡대로 나오면 부왘행일 따름.
  • 파란태풍 2016/01/27 21:20 # 답글

    뉴 베가스와 NCR이 남긴 최고의 유산은 역시 레인저 아머죠.
  • 쾅독수리 2016/01/27 23:26 #

    폴아웃 시리즈 메인커버에 등판한 아머 중 가장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 무한 2016/01/28 00:28 # 답글

    포기하진 않습니다. 다만 DLC 다 나오고 고티 버전으로 버그 픽스 된 다음에 할 생각일 뿐... ;;
  • 쾅독수리 2016/01/28 20:22 #

    나눠팔기가 시작된 이래 컴플릿 에디션이 최후의 승자가 되어버린 상황;;
  • ㅇㅇ 2017/10/02 22:45 # 삭제 답글

    모드받았는데 장소 어디가서 입수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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